이제 고1 올라가는데 친구한테 돈을 빌렸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3박 4일 여행이였고 한국으로 입국하는날
친구랑 둘이서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3박 4일 여행이였고 한국으로 입국하는날 9시 비행기라 최소 5시에는 출발해야 할것같아 1시부터 호텔에서 친구를 기다렸지만 친구는 오지 않았고 결국 6시에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기차가 티켓 예정 시간과 다르게 지연되어 40분정도 시간을 날리고 결국 비행기를 못탔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 안드리고 공항에서 노숙 후 다음날 아침 9시에 인당 35짜리 한국가는 비행기를 친구가 대신 결제후 한국에 돌아왔는데요. 이 돈을 부모님께 말하자니 혼날것같아 3달째 못갚는중이고 친구는 자신이 늦었지만 둘다 책임이 있으니 갚으라 재촉합니다. 어쩌죠..? 정말 살기싫습니다….
갚는게 맞기는 한데 둘다 책임이 있으니까 가격 조정을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에게는 바로 말끔 드리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