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영어더딤 중1 때 이민와서 지금 1년반 (정확히는 1년4개월) 됐는데아직도 영어를 못해요..
중1 때 이민와서 지금 1년반 (정확히는 1년4개월) 됐는데아직도 영어를 못해요.. 학교에서 친한애들도 있고 읽는건 진짜 소설같은거 아니면 이제 꼬ㅑ되는데 듣기랑 말하기를 못해요일상적인 대화는 가능한데뇌에 힘안주면 얘가 뭔말하는지 이해가 안되고귀는 아직도 안뚫린거같아요말하기는 더 심각한게 자꾸 말을 절고 길게 말하거나(막 예전에 뭔일이 있었다) 썰푸는걸 진짜 못해요계속 멈추게되고.. 문장구사력도 떨어지고프리토킹은 안되고 정말 기본베이직 기초만되요많이 더딘가요??어떻게하죠?? 악센트도 고치고싶어요온지 1년 안된애들도 다 저보다 영어잘하는거같아요..
개인차라고 생각하세요.
안된다고 조바심이 생기면 자꾸 더 주눅이 들어 더 힘들어져요.
우리 아이들도 중2/초 6때 이민을 갔었는데,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영어가 안되서 학교가기 싫을 정도 였었다고 하네요. 한 1-2년 동안은.
친구들끼리 어울리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지세요. essay에 대한 의견 교환, 취미 생활, 좋아하는 과목, 친구들과 대화 거리로 말을 먼저 만들어 외우고, 말을 상대방 보다 더 많이 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럼 상대도 자연 말을 많이 하게 되고, 본인의 듣기도 진전이 있을겁니다.
한국친구들과 어울릴 때도 가급적 외국애들 하나 둘이 같이 어울려 가급적 영어로 대화를 하는 습관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