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자 직장동료 강제입원 방법없나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숙소를 같이 쓰는 직장동료가 알콜중독입니다.그 사람은 회사 배송팀에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숙소를 같이 쓰는 직장동료가 알콜중독입니다.그 사람은 회사 배송팀에서 근무를 했는데 며칠전 음주운전이 걸려서 면허취소되고 회사에서도 퇴사처리 되었습니다.그런데 이 사람이 퇴사처리 되었음에도 숙소를 안나가고 하루종일 숙소에서 술만 마시고 있습니다.이미 퇴사처리 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안나가고 버티면서 술만마십니다.문제는 술을 하도 마셔서 이혼했고 모아둔 돈도 없는듯 하다는 겁니다. 다른 친인척에 연락을 해보아도 데려갈 생각이 없구요. 면허가 취소되서 다른 일자리 구하기도 어렵게 되었고 방 구할 돈도 없는듯한데 숙소 같이 쓰는 저는 불안해서 미치겠습니다. 술을 마시고선 라면 먹겠다고 냄비에 라면을 끓이다 까먹고 그냥 들어가서 쓰러져 잔 적도 있습니다. 제가 돌아와서 보니 라면은 냄비에 그대로 있고 냄비엔 물기가 없고 면만 가득하고 가스렌지는 안껐는데 불이 꺼져있는걸 보니 냄비에 물이 넘쳐서 불이 꺼진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자기 방에서 계속 담배도 핍니다. 물론 침구류에 담배빵 흔적도 상당하구요. 방은 돼지우리가 형님~ 할 정도로 온갖 쓰레기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아무 보호자도 없고 직계 가족도 없는 듯한데..이 사람 알콜중독 강제 입원 시킬 방법 없나요?회사에서도 내보내려고 하긴 하는데 그냥 내쫓으면 밖에서 얼어죽을까봐 강제로 내보내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매일 매일 숙소 들어오는게 너무 스트레스이고 사고 터질까봐 불안합니다.좋은 방법 있으신 분 제발 좀 알려주세요
요즘에는 강제입원이 어렵습니다.
본인이나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입원할 수 있어요.
저 사람 상태로 봐서는 입원동의 안할것 같네요.
회사에 말씀하셔서 숙소를 바꿔달라고 하셔야 할 것 같고
화재위험이 있다고 얘기해보세요.
회사가 질문자님에게 저 사람을 떠민 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