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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업무적인 일로 혼남 저는 24살 이제 막 10일차가 된 보건계열에서 일하고 있어요15년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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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업무적인 일로 혼남 저는 24살 이제 막 10일차가 된 보건계열에서 일하고 있어요15년차 정도

저는 24살 이제 막 10일차가 된 보건계열에서 일하고 있어요15년차 정도 된 팀장님이랑 같이 일을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많이 답답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중인데 어제는 좀 혼났습니다.검사실에서 검사하고 바로 안치웠다고 혼났어요 한두번이 아니라고 그래서 본인이 안치워두고 범인잡으려고 냅뒀다고. 근데 저희 검사실은 15년차,3년차,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라 아마 저인줄 알고 계신거 같았어요. 저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조금 억울했습니다. 15년차 선생님이 검사 오래걸린다고 저한테 약간 눈치 줬었는데 저는 그래서 다급한 마음에 조금있다가 차트에 입력하고 치워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사실 저도 신경은 쓰고 있었는데 뭐 반복되는 일이라 제가 잘못한건 맞겠지만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들어오고 개인톡도 나눴어요. 물론 솔직하게 말씀은 드리되 제 잘못이 맞다고 말씀을 드리면서요. 그런데 그 팀장님은 본인이 할 직책이 이런것이다 라고 하시며 앞으로도 혼낼일은 혼낼거다 어디서 모자람없는 사람으로 키울것이다며 본인이 조금 말투가 틱틱한다고하는 하시고 항상은 아닌데 화내시고나서 화낸거아냐 이렇게 말하셨어요.. 그냥 털어놀 곳이 없어서 주구절절 말했네요 들어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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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의

"앞으로도 혼낼일은 혼낼거다 어디서 모자람 없는 사람으로 키울 것이다."

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초보가 처음 부터 잘 할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실수하고 깨지고 혼나가면서 배우는 겁니다.

그럴 자책하거나 못견뎌 하면 그곳 뿐만 아나라 어느곳 에서든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좋은 팀장을 만났으니 일을 확실히 배우게 될 겁니다.

그것은 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잘 배우시고 잘 적응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