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야마가쿠인 국제정치학과 올해 스무 살이 되었는데 대학에 대한 흥미가 없다가 준비를 하고
올해 스무 살이 되었는데 대학에 대한 흥미가 없다가 준비를 하고 싶어져서요ㅠㅠ 일본어 회화는 가능한 상태인데 jlpt를 딴 적도, 영어를 잘하는 편도 아니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2027년엔 입학을 하고 싶은데 학원을 다니기엔 가족한테 손을 벌릴 형편아 안 돼서 1년 동안 한국에서 돈을 벌며 jlpt와 토익을 공부하고 26년 초에 일본에 워홀로 넘어가 어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가능한 일일까요?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유학 준비는 3년 정도는 잡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개 빡세게 할 수 있고 일본에서 어느정도 베이스를 한국에서 끌어올리신 뒤 가신다면
1년 반 ~ 2년
이런식으로 줄일수도 있기는 하겠죠 ㅎㅎ
다만,
정말로 " 본인 하시기 나름 " 입니다.
아직 시작을 안 했기 때문에,
또 사람마다 개인차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대학을 들어가시는게 아닌 이상은,
그 누구도 정확하게 얼마가 걸린다라고 짚어드리기는 어려운 대목이니깐요.
그러니,
대개 공부 순서를
N1까지 만드는 걸 1차로 잡고,
그 뒤에 EJU + 영어
이렇게 가시기 때문에,
가장 좋은 건,
일단 국내에서 N3, N2 정도 실력을 만드신 다음에,
유학원 통해서 " 워킹 홀리데이 " 를 떠나셔서 거기서 경험을 쌓는 방법도 있으시고,
워킹 홀리데이보다는,
" 어학 연수 " 쪽으로 가셔서 (유학 비자)
현지에서 입시를 할 수 있도록 실력을 만드는게 좋겠죠?
유학 비자는 원래 아르바이트가 불가능하오나,
" 자격외 활동 허가 증명서 (도장) " 를 받으면 알바는 가능합니다.
일본어 학교 통해서 구인구직이 들어오는 곳들도 있어서,
그런 쪽 알아보시거나 알바 구하시면 되시겠구요 ^^
워킹 홀리데이로 가서 바로 대학 진학할만큼 쉬운 곳이 아닙니다.
소위,
MARCH / 칸칸도리츠는
2~3년 준비해도,
진학 못하는 친구들이 수두룩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27년 입학이라면 현실적으로 봤을 때 어렵습니다.
물론,
본인께서 개 빡세게 남들의 몇십배 이상으로 하신다면야
워홀이 아닌,
어학 연수의 형태로 가셔서 EJU 전문으로 봐 주는 곳으로 진학하셔서
진학함과 동시에,
바로 EJU반에서 수업 들으실 수 있도록 해 놓으시는게 최선이시겠죠??
EJU반도,
레벨 제한이 있습니다.
이게,
N2 이상이구요.
참고로,
내가 듣고 싶다고 들을 수 있는 반도 아닙니다.
특정 기간에만 열리거든요.
그래서,
요런 건 종합적으로 " 유학원 " 컨택하셔서 상담을 전문적으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